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라는 컨셉의 제목
그런데 기계는 생각을 하고 인간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인간의 자존심을 건드는 제목..ㅎㅎ

이 책에서는
생각? 비슷한 것을 할 수 있게 된 기계들과
그에 반해 생각을 별로 하지 않는 인간들 사이의
밥그릇 싸움에 대해서 서술하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하는 일은 인공지능으로부터 안전한지?’
‘내 커리어는 앞으로 어떻게 쌓아야 할지’
에 대한 걱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위험 진단’에서는
국내 일자리 중 43%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내가 속해있는 관리 사무직 업무에 대해서도
인공지능이 충분히 대신할 수 있는 영역이라한다.

생각해보면 인간이 총무, 회계, 감사 등의 업무를 하며
사사로운 감정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인공지능은 이런 우를 범할리도 없고
심지어 이런 일들을 인간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한다.

등골이 서늘하다..
앞으로 밥벌이는 할 수 있을까?

책에서는 이런 걱정을 안하려면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영역을 개발해야 한다고 한다.
관리 직군의 경우
데이터 분석능력과 공감을 통한 조직관리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울러 아래와 같은 훈련을 하라고 한다.

호기심을 갖고 살아라
why?라는 질문을 해라
깊은사고를 하는 훈련을 해라
스마트한 시대에 아날로그로 회기를 해라(대화,토론,여행,음악 등)
책을 가까이 해라
익숙함 보다는 낯선 생각을 입어라

참 먹고 살기 쉽지 않다.
사람들과의 경쟁도 쉽지 않은데
이제 기계와도 경쟁을 하란다.

끊임없는 경쟁사회..
도대체 언제쯤 더불어 사는 사회가 올련지.ㅎㅎ

#인공지능
#나에게도
#준비할 시간을 좀 다오
#바쁘다바뻐
#현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