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읽는세계사
#유시민

새해 첫 책으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
과거를 돌아보고,
2022년 오늘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유시민 작가님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어보았다.
결론은?
새해의 출발을 열기에 아주 적절한 책이었다.
세계사에 대해 무지 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역사 공부만으로도 벅찬 나이지만
세상살이를 하는데
꼭 알아야하는 세계사에 대한
정보를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었던 책이다.
사실 세계사에 대한 정보야
구선생과 네교수를 검색하면
훨씬 세세하게 알 수 있지만
자료가 주관적이거나,
왜곡된 경우도 있어
해석을 하고 자기것으로 체화 시키는 일은
오롯이 개인의 몫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객관적으로 사건에 대한 묘사를
하려는 노력이 보였고,
개인적으로 참된 ‘어른’이라 생각하는
유시민 작가님의 과하지 않은 주관적 견해가
적절히 교배되어
거부감 없이 잘 읽은 책이라 하겠다.
책 내용과는 무관하게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은
그리스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했던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된다.’라는 말이 떠오르며,
세계 각국에서
‘자국민 우선주의’라는 명목하에
보호무역, 난민문제 등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것에 불안감이 들었다.
나는 역사가 반복 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과거를 교과서로 여기고,
조금이라도 진일보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 아닐까?
이 모든 상황이 잘 해결되어
앞서 말한 불안감이 개인적인 기우에 그치면 좋겠고
무엇보다 하루라도 빨리
골치아픈
PCR테스트, 자가격리 이런거 없이
자유롭게 하늘길이 열렸으면 한다.
PS.
소련의 몰락,
한국의 베트남 파견,
대공황,
독일 정부가 역사를 대하는 태도
이 네가지는 공유 드리고 싶어
책에서 발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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