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 마케팅, 경제학, 무역 노하우

마케팅 설계자 사업이 흥하는 퍼널 마케팅 방법 러셀 브런슨 지음 이경식 옮김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퍼널을 활용하여 마케팅 설계를 도와주는 책이다. 퍼널이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요약하면 깔때기와 같은 원리로 각 퍼널별 구매라는 단순한 목적을 목표로 한다. 퍼널에서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100달러에 물건을 팔려고 할 때 1000달러의 가치를 제공) 고객 한 사람을 유치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전략이 골자다. (비록 마케팅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지만 트래픽이 늘고, 결과적으로는 최종 구매자는 늘어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기존 40$)를 제공한다고 가정하면, 아이 돌봄 외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을 리스트화한다. -아이 돌봄, 청소, 숙제 돕기, 게..

헛!! 제목을 보고.. 내 이야기인데…라는 생각에 바로 읽어보았다. 사실 나는 꽤 오래전부터 빨리감기에 익숙해져있다. 어렸을 때 왠만한 알바는 거의 다 해봤는데, 그중에는 DVD방 알바도 있다.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꿀알바기도 해서 시작했는데 그때 당시에 목표로 잡았던게 DVD방에 있는 영화는 다 보기였다. 그때부터였다. 영화를 빨리감기로 보기 시작했다. 영화에 조금 익숙해질 즈음 영화보다 더한 미드에 빠졌다.. 1.5배속, 2배속, 4배속, 8배속으로 보다가 그것도 답답해서 스크립트만 쫙 프린트 해다가 후루룩 읽곤 했던 기억이 난다. (미드는 시즌 한번 시작하면 결말을 보지 않고는..) 그런데 이 책의 초반부에는 빨리감기로 보는 사람들에 대한 시각이 곱지 않다. 왠지 나에게 하는말인거 같아 조금은 ..

바보들의 결탁 무슨 내용일까? 기대 한가득 안고 고른 책! 우선 책의 장르가 코미디기도 했고, 퓰리처상도 수상을 했기에 의심의 여지없이 읽기 시작!! 초반 전개는 그럭저럭~! 그런데.. 읽을수록.. 개그코드가 맞지 않는다. 캐나다에서 생활한지도 어언 3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 서구 개그 코드는 무리인가… 분명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배가 당기고 눈물이 날 떄까지 웃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한심한 주인공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역시 한결같은 바보스러움에 어이없는 쓴웃음만…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나만 이렇게 느끼는가 하고 인터넷 서치를 하는데 저자의 일생과 책이 출간된 히스토리가 눈에 들어왔다. 책의 저자는 박사과정을 들어가며 원고를 쓰기 시작했고, 1960년대에 출판사들에 출간을 요청 했지만 번번히 퇴..

긱 마인드 긱 이코노미가 대세지만 공공기관에 몸을 담고있다보니 N잡러, 긱이코노미는 나와는 거리가 멀지만 고용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심상치 않아보여 관심있게 읽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긱 마인드를 활용하여 어떻게 작업을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T.I.D.E 모델이라는 업무방식을 활용하여 (Taskify, Identify, Delegate, Evolve) 효율성과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읽으면서 내가 만약 기업을 운영한다면 긱마인드를 가지고 프리랜서를 적극 활용하면 ROI가 상당히 괜찮아 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내가 근로자의 입장에 있다보니 긱이코노미가 더욱 커지면 별다른 무기가 없는 나는 어떻게 하나??라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더 커지게 만든 책이였다. ..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들어가기전 프롤로그에서는 이 책의 글쓴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저자는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수포자였는데 마인드 시프트를 통하여 공대교수가 되셨고 코세라에서 인기 강의 강사라고 자랑? 하시며 이 책에서는 마인드 시프트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사람들을 소개해주겠다고 하셨다.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 시프트'란 변화를 잘 받아들이는 능력, 유연한 사고를 뜻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속에서 나 역시 똑똑한 AI에 대체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나로써는 기대를 갖고 읽었다. 책의 주요 내용은 요즘 같이 인터넷으로 여러 영역을 쉽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변화하고자 노력한다면 마인드 시프트를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