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시대

끝날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사태 속
언제쯤 코로나 이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라는 기대보다
무시무시한 카오스의 문이 열리고 있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게 해준 책
팩트와 데이터에 근거한 이야기들이라,,
호러소설을 읽으며 느끼는 두려움 하곤 차원이 다르다.
특히 글쓴이는
코로나, 기후변화, 포퓰리즘정치, 금융위기, 저출산, 부동산침체 등
우리 나라가 처해있고, 곧 현실로 찾아올 수 있는 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야말로 대혼돈, 총체적 난국인듯 하다.
개인인 내가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별로 없다는 현실에 답답한 마음이...
저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2년 대통령 선거를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기회로 삼고,
정당들에게 부족주의, 단기주의, 포퓰리즘 정치를 응징하고,
대한민국의 통합과 미래를 제시하는 정치를 실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전한다.
맞는 말이다.
정당정치로 양쪽간 헐뜯기 바쁜 정치판에 신물날 지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어떠한 분이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실용주의 리더십, 공동주의 리더십을 두루 갖춘
분인지 잘 파악하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6.25, 4.19혁명, 광주민주화운동, IMF 선배들이 희생과 노력으로 잘 이겨왔고 그런 남다른 DNA가 우리에게도 각인되어 있을거라 생각한다.
어떤 시련이 와도 우리는 잘 헤쳐나갈 것이다.
글쓴이가 우려하는 일들이 한낱 기우에 불과하기를 기원하며 오늘 서평 마무리..










#IMF의전설
#금모으기운동
#우월한DNA갓한민국
#위기는기회로
#대한민국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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