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의 99%는 피드백이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하루 일과가
피드백으로 시작해서 피드백으로 끝나는 듯 하다.
하루에도 수차례 피드백을 주고 받고 하다보면
퇴근시간에는 수만가지 감정이 교차한 날도 다반사
책 제목에서 말해주듯
회사 업무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피드백이 다하는 것 같다.
힘이 되는 피드백을 받으면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고된 느낌이 덜하지만
노력한 만큼의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은 경우엔
이게 다 무슨 일인가? 하는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도..ㅎㅎ
그렇다면 피드백은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피드백을 받는 당사자가
피드백을 어떻게 하면 잘 받아 들이고
자신한테 도움이 되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쓰여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피드백을 잘 받아들인다는 의미는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 라는 뜻이 아니라,
피드백 제공자와의 대화를 토대로 노련하게 참여하고,
현명하게 결정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과연 나는 피드백을 잘 받아들이는가?
음……
책에서는 피드백을 가로막는 3가지 자극을 소개한다.
진실자극, 관계자극, 정체성자극이 그것들인데,
나역시 이 3가지 자극들로 인해 피드백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사실 이 책에서 소개해 준 사례들이
외국의 사례들이라 몰입이 잘 되지는 않았는데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생각하고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속마음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책이다.


#피드백
#잘주기도어렵고
#잘받기도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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