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교양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죽기전에
어른되기인데
이 책으로
어른이 되는 시기를
조금이나마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읽어본 책
이 책은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
5개의 분야의
거장들의 행적과 언행을
예시로 들며
작가만의 의견을 표한 작품이다.
특히나 전통적인 인문한 책이 버거운
나같은 이들에게는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로
철학적 사고 + 현시대의 시사점들을
나름대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문학 책이라고 해서
소크라테스,공자,석가모니,헤겔 등
고대 철학자의 이야기가 다 일줄 알았는데,
현직 프랑스 대통령인 마크롱님을
한 꼭지로 다루었다는 것이다.
이미 마크롱의 업적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현자들이 나오는 인문학 서적에
젊은 정치로 한 부분 당당히 차지하는 것을 보면
나랑 겨우 9살 차이나는 분이 맞나 싶다..ㅎㅎ
우리나라의 경우
자기의 신념에 맞더라도
당에서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추진하기가 참으로 힘든 구조인데..
정말 대단하고 멋진분이다..라고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우리의 현 상황에
가슴 답답하기도 했던..
아무쪼록
나도 언젠가는
이 책에 실린 분들의
발끝 만큼이라도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서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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