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하고는 관련 없지만 뜬금 내 이야기로 시작 초등학교때 남들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람단 활동 할때 나는 우주소년단을 했다. 그때는 제복이 가장 멋있어 보여서 했는데, 지금 보니 제일 촌스러워 보이는듯...😅 내 머릿속 한켠에 자리한 우주소년단에 얽힌 추억은 유성보려고 친구들과 새벽 4시부터 요트장에 나가 오돌오돌 떨며 라면 깨먹었던 기억이다. 이상하게도 그때 별을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생라면 먹은것은 또렷이 기억난다. 그렇다고 라면이 더 인상 깊지는 않았을 텐데.. 아무튼 그때부터 였을까? 별에 참 관심이 많았다. 별자리 공부하겠다고 우주에 관한 책들을 찾아 읽다 그리스로마신화로 마무리하고..ㅋ 별보러 다니는것에 빠져 한동안 망원경 하나들고 여기저기 참 많이 돌아다녔던 기억 네비에도 없는 ..